국민은행, 생활금융앱 '리브' 가입자 200만 돌파

KB국민은행은 지난해 6월 처음 선보인 생활금융서비스앱인 'Liiv (리브)' 가입자가 200만명을 넘어섰다고 8일 밝혔다.

리브는 일상생활 속 금융서비스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플랫폼으로 불린다. 더치페이, 모임회비 관리, 경조사서비스 같은 간편금융과 생활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실물 현금거래가 없는 스마트한 자금관리를 일상생활 속에 구현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점 방문이 필요 없는 가입절차와 공인인증서나 보안매체 없이 간편 비밀번호만으로 이용할 수 있어 모바일 사용자 환경에 편리함을 더한 것도 특징이다.

계좌번호 없이 상대방 이름만 알면 송금이 가능한 '리브머니보내기' 최대 90% 환율우대를 제공하는 '리브환전' 서비스는 서비스는 이용자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KB국민은행은 리브 가입고객 200만명 달성을 기념해 '리브 200만! 간편한맘! 즐거운만! 여유만만 이벤트' (2017.5.19~6.21)를 진행 중이다. 다음 달 8일에는 한양대 올림픽체육관에서 고객 8000명이 참여하는 'KB리브&락스타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