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관은 김 청장의 순시에 맞춰 "그동안 관례적으로 행하던 업무현황보고를 생략하는 대신에 세관간부, 업무혁신T/F팀 및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업무혁신토론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관세청장과 일선세관 간부 및 직원과의 대화를 통하여 현안사항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공감대 형성과 관세행정 최고책임자의 운영철학을 일선세관 직원에 전파하고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김 관세청장이 주재하는 자리다.
토론회는 광주세관장의 '인사혁신방안'을 주제로 객관적이고 공정한 성과중심의 인사를 위해 도입된 다면평가제도의 합리적 운영방안과 업무실적평가의 효율적 활용방안 및 장기근무 순환전보 기준 투명성 제고방안 등 세부주제별로 토론을 펼친다.
김 청장은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모아 성과주의의 공정한 인사, 다수직원이 참여하는 인사시스템을 확립하는 혁신방안을 강구하여 활력이 넘치는 조직, 일할 맛 나는 직장으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김 청장은 2004년도 정부업무평가에서 관세청이 49개 정부부처 중 정부혁신 최우수기관으로 평가받는데 열심히 노력해준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혁신선도기관으로서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국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혁신의 내재화 생활화에 더욱 매진하여 줄 것을 당부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