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나눔지기 봉사단원이 28일 서울 을지로 본사 앞에서 열린 자원순환 그린캠페인을 통해 페품을 철제 제품으로 교환해주고 있다. 사진=동국제강
이 행사는 을지로 인근 직장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동국제강은 사무실 내 클립, 자, 캔 등 철로 만든 물품 중 못쓰게 된 폐품을 가져온 선착순 300명의 직장인에게 철제 미니 화분과 철제 마우스 패드를 교환해줬다.
마우스 패드의 경우 지난해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된 동국제강의 대표 컬러강판 브랜드인 '럭스틸' 제품으로 특별 제작됐다.
동국제강측은 "주변 고철이 단순한 쓰레기가 아니라 가치 있는 제품으로 재활용 할 수 있는 소중한 자원이라는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개개인의 생활 속 작은 실천이 자원 재활용을 통한 환경 보호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참여형으로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동국제강은 향후 친환경 공법과 설비투자를 통해 지속성장 가능한 철강공장을 만들고 철과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 전환이 이뤄지는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