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우공익재단은 오는 11일 법무법인 화우의 후원으로 '국가의 국민안전보장의무' 주제로 공익세미나를 개최한다.
화우공익재단은 법무법인 화우의 후원으로 '국가의 국민안전보장의무 : 세월호 참사 이후 법적논쟁' 이라는 주제로 공익세미나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11일 오후 2시 아셈타워 34층 화우연수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화우 관계자는 "세월호 참사 이후 국가의 국민 안전에 대한 보장 의무에 대한 관심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와 관련한 법제화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토론회에에서는 화우 박상훈 변호사가 좌장을 맡고 김성진 헌법재판소 헌법재판연구원 비교헌법팀장이 '국가의 국민 안전보장의무: 유럽인권재판소 판례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이어 김대환 서울시립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4·16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상임위원 출신인 박종운 변호사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또한 참석자가 참여할 수 있는 자유토론도 진행한다.
법조인 및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화우공익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변호사의 경우 대한변호사협회 의무연수(전문연수) 2시간이 인정된다.
공익세미나는 2015년 메르스 사태 발발 이후 '감염병 사태에 대한 법률적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주제로 처음 개최한 이래 매년 중요한 사회적 의제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