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는 버스 운송사업자 대상 유가보조금 지원을 위한 유류 거래 카드 'KB국민 스타버스카드'를 선보인다. 사진=KB국민카드.
KB국민카드는 국토교통부와 업무 협약을 맺고 버스 운송사업자 대상 유가보조금 지원을 위한 유류 거래 카드 'KB국민 스타버스카드'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 카드 출시로 많은 버스 운송사업자들이 보다 편리하고 투명하게 유가보조금을 지원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카드는 버스 운송사업자가 유류 구매에 사용하는 카드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라 사업허가를 받고 △시내 버스 △시외 버스 △농어촌(마을) 버스 △고속 버스 △전세 버스 등 여객자동차 운송사업을 영위하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발급된다.
이 카드로 주유소나 충전소를 이용하면 경유는 리터당 345.54원, 압축천연가스(CNG)는 세제곱미터(㎥)당 68.5원이 지원된다. 단, 전세버스가 압축천연가스를 구매하면 50%가 지원된다.
외상구매가 필요 없으면 신용과 체크카드 중 선택 발급 가능하며 지정 주유소 또는 충전소와 외상 거래가 필요한 경우 경유 버스는 외상 주유용 거래카드, 분실시 대체카드, 외상 내역 결제시 사용하는 결제기업체크카드 3종이 발급된다.
기업신용카드는 유가보조금이 이용대금 청구시 할인되며, 기업체크카드와 결제기업체크카드는 유가보조금을 제외한 금액이 결제계좌에서 출금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