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회동 불참 홍준표 <사진: 정청래 트위터, JTBC>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대표 회동에 불참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를 향해 쓴소리를 날렸다.
19일 정청래 전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열등감이 큰 사람은 목소리가 높고 속앓이가 깊다"라며 "청와대 불참은 1/N속에 자기존재를 넣고 싶지 않다는 유치한 심리"라는 비판의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상대에 대한 심한 공포심과 자신감 부족에서 오는 불안심리다. 매사 승부욕이 부르는 자기학대다. 어서 벗어나시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잠시 잊었지만 홍준표는 재판 중이다. 이럴 때 오히려 현 정부와 각을 세우고 혹시 유죄가 나면 현 정부에 각을 세운 자신에 대한 정치보복으로 몰고가려는 심사는 아닐까?"라고 말했다.
정 전 의원은 "현 정부와 싸우는 투사, 그리고 정치탄압? 홍준표는 두렵다"라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