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다운동 주민센터가 25일 오후 4시 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인권도시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2017년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동 직원과 통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인권위원회 위촉 강사인 전양애씨를 초청해 '인권이란 무엇이고 인권도시를 만들기 위해 우리의 역할은 무엇인가'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전양애 강사는 인권의 개념과 생활 속 인권, 아동·여성·노인·장애인의 인권, 인권 도시를 만들기 위한 우리의 역할 등에 대해 설명했다.
김광욱 다운동장은 "행정서비스를 최일선 현장에서 제공하는 동 직원과 통장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을 통해 인권의 시작과 완성은 상호 배려와 존중이라는 사실을 알렸다"라며 "이러한 생각이 지역 주민 사이에 널리 자리 잡게 된다면 주민 모두의 인권이 존중받는 인권도시 울산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