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골든블루
골든블루(대표 김동욱)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국내 싱글몰트 위스키 시장 공략을 위해 세계적 명성의 대만 '카발란(Kavalan)'을 전격 출시한다.
포트폴리오 강화 차원으로 기존에 수입해 판매 중인 벤리악에 이어 출시 10년 만에 연간 1천만 병을 생산하며 세계적인 위스키로 성장한 카발란을 국내에 독점 유통·판매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카발란은 2006년 대만 King Car Group이 대만 북동부 이안(Yi-Lan) 지역에 설립한 대만 최초의 위스키 증류소로 이안은 태평양에서 불어오는 해풍과 충적작용에 의해 형성된 비옥한 평야로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대만의 고온 다습한 아열대 기후가 캐스크의 풍미를 위스키에 빨리 스며들어 숙성 속도를 촉진시키기 때문에 대만의 1년 숙성은 서늘한 스코틀랜드에서의 4~5년 숙성과 동일한 품질의 위스키를 만들어 낼 수 있다.
또한 위스키를 숙성하는 동안 오크통 안에서 증발하는 엔젤스 쉐어(Angel's share)가 스코틀랜드에서는 평균 2%에 불과한 반면 대만은 최대 15%에 이르러 카발란은 짧은 숙성기간에도 불구하고 세계 유수의 위스키와 맛과 향, 품질에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에 따라 마케팅적으로 사용되는 위스키의 숙성 연산을 표시하지 않지만 세계의 각종 주류 품평회에서 200개 이상의 금메달에 오르는 등 위스키 품질 기준을 바꾸고 대만을 생산 강국으로 만드는데 일조했다.
특히 카발란은 독특하고 부드러운 맛과 향으로 싱글몰트 위스키 애호가들에게 사랑받는 제품으로 동양에서 생산된 위스키임에도 현재 60여 개 국가에 수출되고 있으며 미국과 유럽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카발란 라인업은 카발란 클래식과 카발란 올로로쏘 쉐리 오크, 그리고 카발란 솔리스트 올로로쏘 쉐리 캐스트 3종으로 8월 말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먼저 클래식은 8개의 독특한 특성을 가진 캐스크에서 숙성되어 우아하고 부드러운 풍미를 가진 대표 제품으로 알코올 함량은 40%, 올로로쏘 쉐리 오크는 스파이시한 맛과 깔끔하고 긴 여운을 남기는 제품이며 짙은 적갈색에 도수는 46도다.
솔리스트 올로로쏘 쉐리 캐스트는 레드와인과 같은 짙은 붉은 컬러가 특징으로 55~60% 고도수이지만 과일 향과 달콤한 바닐라가 어우러져 알코올 향이 강하게 나지 않기 때문에 부드럽게 마실 수 있다.
골든블루는 “이번에 출시하는 카발란과 기존에 출시되어 판매되고 있는 벤리악을 통해 모던 바나 몰트 바 등을 적극 공략, 싱글몰트 위스키 시장을 주도하고 기업의 지속성장을 이루겠다”고 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