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 운행 지연 <사진: 파주시 제공>
3일 새벽 6시 10분쯤 경기도 파주시 경의선 파주역에서 문산역 방향 선로 부근에서 대형 지반 침하가 발견됐다.
이에 따라 서울 방향 선로 하나로 전동열차를 교차 운행 중이어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지반침하 면적은 선로 옆 반경 약 20ｍ이며 선로와 바닥 간 높이는 약 3ｍ이다.
사고는 선로 부근 농토에 농업용수를 대는 관이 파손돼 토사가 유실되면서 난 것으로 추정된다.
코레일 측은 전동열차 운행을 중단하지는 않고 2∼9분씩 지연 운행 중이라면서 현재 복구 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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