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골든블루
골든블루(대표이사 김동욱)가 위축된 국내 위스키 시장에도 불구하고 상반기 기대 이상의 판매 실적을 달성하며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국내 최초 36.5도 저도 위스키 골든블루, 2030세대를 위한 팬텀으로 국내 시장을 주도하며 상반기 약 18만 상자(9L Case)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 대비 9.4%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력 브랜드인 골든블루는 지난해 말까지 2000만병을 판매한데 이어 올 상반기까지 2500만병을 출하함으로써 성장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지난해 2위 브랜드에 올랐고 올해 7월 말 기준으로는 23%의 시장점유율로 1위를 바라보고 있다.
올 상반기 성장에는 지난해 새로 출시한 팬텀의 역할이 컸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새로운 수요 창출을 위해 출시되었음에도 첫 출시 당시 300상자 판매에 그쳤다. 그러나 올 상반기에는 7배 성장한 2500상자, 7월에는 3500상자까지 크게 늘어났다.
이에 따라 상반기 5위 로컬 위스키 브랜드에 오르는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팬텀은 출시 후 클럽, 카페, 모던 바, 풀 파티 등 여름에 젊은이들이 찾는 곳에서 인기를 끌며 여름과 잘 어울리는 위스키라는 입소문에 따라 젊은 층의 소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도 고무적이다.
김동욱 대표는 “계속되는 위스키 시장의 위축에도 불구하고 이들 제품이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성장할 수 있었던 데는 100% 스코틀랜드 원액을 사용한 저도 위스키라는 점에 있다”며 “전통주와 싱글몰트 위스키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여 보다 다양한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