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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만 법인사업자, 법인세 중간예납 놓치지 마세요"

조세일보 / 이희정 기자 | 2017.08.10 12:00

이달 31일까지 중간예납세액 신고·납부
신설·비영리법인 등 중간예납 대상 제외

'법인세 중간예납' 시즌이 다가왔다.

10일 국세청에 따르면 12월말 결산법인은 오는 31일까지 올해 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를 중간예납기간으로 해 법인세액을 신고·납부해야 한다. 이번 법인세 중간예납 대상 법인은 지난해(62만3000개)대비 4만6000개 증가한 66만9000개다.

사업연도가 6개월을 초과하는 법인이 대상이며 올해 신설된 법인, 이자소득만 있는 비영리법인, 휴업 등의 사유로 올해 상반기 사업실적이 없는 법인 등은 중간예납세액 납부의무가 없다.

국세청은 법인이 중간예납세액을 신고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신고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법인세 중간예납세액은 홈택스(hometax.go.kr)에서 쉽게 전자신고할 수 있으며 전자신고 하는 경우에는 수동신고서류를 별도로 제출할 필요가 없다.

신고대상 모든 법인에게 홈택스를 통해 직전연도 기준 중간예납세액을 자동계산해 주는 신고서 자동작성(Pre-Filled) 서비스를 제공한다. 홈택스 상 '법인세 신고도움 서비스'를 통해 직전 사업연도 법인세 기준으로 계산한 중간예납세액의 조회가 가능하다.

또한 납세자의 신고 편의를 위해 국세청 홈페이지에서(www.nts.go.kr)에서 법인세 중간예납세액 신고·납부 방법을 자세히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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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법인들, 세정지원 제도 활용하세요"

국세청에서는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를 위한 여러 세정지원 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다.

각종 재해, 기업 구조조정, 자금난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 등은 신청에 따라 최장 9개월까지 납부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 홈택스를 이용해 온라인으로 납부기한 연장을 신청하거나 우편·팩스 또는 관할 세무서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납부할 세액이 10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납부기한이 경과한 날부터 1개월(조세특례제한법 상 중소기업은 2개월)이 되는 날까지 분납할 수 있다.

단, 중간예납세액이 1000만~2000만원인 경우 1000만원 초과 금액에 대한 부납이 가능하며 세액이 20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세액의 50% 이하의 금액만 분납이 가능하다.

"법인세 계산, 어떻게 하나요?"

법인세 중간예납은 직전 사업연도 법인세의 1/2을 중간예납세액으로 납부하거나 상반기 영업실적을 중간결산해 납부하는 방식 중 개별 법인이 선택할 수 있다.

전년도 법인세 산출세액이 있는 흑자법인은 직전 사업연도 법인세를 기준으로 계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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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도에 법인세 산출세액이 있는 법인(흑자법인) 중간예납 계산방법

전년도 법인세 산출세액이 없는 적자법인의 경우 중간예납기간(1~6월)을 중간결산해 납부세액을 계산한다. 단 중간예납 납부기한 내에 중간결산으로 신고하지 않은 경우에는 직전 사업연도 법인세 기준으로 중간예납세액을 납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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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도에 법인세 산출세액이 없는 법인(적자법인 등)의 중간예납 계산방법

김지훈 국세청 법인세과장은 "국세청은 신고대상 법인들이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라며 "신고대상 법인에게 직전연도 기준 중간예납세액을 자동계산해 주는(Pre-Filled) 서비스를 홈택스를 통해 제공하고 재해를 입은 법인, 경영애로 법인 등에게는 세정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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