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서해 교동도로 귀순 <사진: SBS>
북한 주민 1명이 귀순했다.
합동참모본부는 11일 새벽 1시께 서해 교동도 전방 해상으로 귀순해온 북한 주민 1명을 구조해 귀순 동기와 과정 등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20대 남성인 귀순자는 경계근무 중이던 해병대 초병에 의해 안전하게 유도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구체적으로 어떤 방법으로 바다를 건너왔는지에 대해서는 확인되지 않았다.
북한 주민의 귀순은 지난 7월 1일 북한 남성 4명과 여성 1명 등 5명이 소형 선박을 타고 동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와 귀순한 지 약 40일 만이다.
앞선 6월 3일에도 50대 남성과 20대 아들이 선박을 타고 동해로 넘어왔으며 6월 13일과 23일에는 중부전선에서 각각 북한군 병사 1명이 군사분계선을 넘어와 귀순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