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M6 GDe 2018년형 모델. 사진 르노삼성차
르노삼성자동차는 가격과 연비, 정숙성, 공간 활용성 등을 특징으로 한 중형 가솔린 SUV 'QM6 GDe' 모델을 2018년형 QM6와 함께 1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 모델은 경제성과 가솔린 엔진 특유의 정숙성 극대화에 초점을 맞췄다. 차량에 탑재된 2.0ℓ 자연흡기 GDI 가솔린 엔진은 일본 자트코사의 최신 무단변속기(CVT)를 탑재했다.
최고 출력 144마력, 최대 토크 20.4kg·m로 복합 공인 연비는 리터 당 11.7km (17&18인치 타이어 장착 기준)에 달한다. 이 연비는 동급의 중형 가솔린 SUV는 물론, 준중형과 일부 소형 가솔린 SUV보다도 뛰어난 연료 효율을 자랑한다.
이 모델은 소음 유입 가능성이 있는 차체 곳곳에 다양한 흡·차음재 보강하여 정숙성 극대화에 초점을 맞췄다. 또한 인체공학적 설계로 앞뒤좌석 시트와 중형 SUV 중 최대의 뒷좌석 무릎 공간을 제공해 세단 수준의 편안하고 부드러운 주행감을 만끽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그 밖에도 전 트림 기본으로 적용돼 있는 운전자 피로도 경보 시스템(UTA)을 비롯해 8.7인치 대화면 세로형 S-Link 디스플레이 내비게이션, 센터포인트®2가 적용된 BOSE®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시동을 끈 후 운전자가 차량에서 약 2m 가량 멀어지면 자동으로 문이 잠기는 오토클로징 시스템,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 전방추돌 경보시스템, 차선 이탈 경보시스템, 사각지대 경보시스템 등 첨단 사양들이 적용돼 있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SE 트림 2480만원 ▲LE 트림 2640만원 ▲RE 트림 2850만원으로 같은 사양의 디젤 모델과 비교해 290만원 낮은 가격에 책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