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하반기에 500여명을 채용한다고 7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청년실업 해소와 지역인재 채용확대 노력에 동참하고, 현장맞춤형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채용규모를 늘렸다고 설명했다. 하반기에 L1 신입행원 및 전문직무직원을 포함해 500여명 내외로 채용할 경우 올해 중 퇴직직원 재채용 등을 포함해 1200명 이상 채용하게 된다.
국민은행은 하반기 채용에서는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전년대비 신입행원 채용인원을 늘리고 금융권 최초로 지자체 등과 연계한 면접으로 채용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금융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인재 등 핵심성장부문의 인력과 경력직 채용을 신설했다.
국민은행은 오는 20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를 접수받는다. 학력과 연령 등 지원자격 제한은 없으며, 입사지원서에 자격증, 어학점수항목을 없애고 100% 블라인드 면접을 통해 직무특성과 지원자의 역량을 평가해 선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