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최초 출시한 라이프웨어 임부복. 사진 유니클로
이번에 선보이는 임산부만을 위한 라인업은 언제 어디서나 모두가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옷을 제공하는 회사의 '라이프웨어' 철학이 반영된 임산복이다. 이번 출시된 신상품 4종은 우수한 소재를 사용해 편안함과 안정성, 디자인에 중점을 두어 어떤 상의와도 매치가 가능하다고 11일 밝혔다.
이 라인업은 레깅스 팬츠, 울트라 스트레치 진, 레깅스 및 하이라이즈 쇼츠로 구성됐다. 회사 관계자는 "여성의 바디라인은 임신 기간 동안 급격하게 변해 임신 4개월 이후부터는 편안함과 스타일 모두를 충족하는 하의 상품을 선호한다" 며 "임산부들을 위한 신상품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기능과 디자인적인 면에서 생활을 편리하게 하는데 중점을 뒀다" 고 전했다.
이 임부복은 몸통 부분을 압박하지 않고, 작은 변화에도 쉽게 예민해지는 피부 상태를 고려해 신축성 좋은 소재로 만들었다. 이너로 입을 수 있는 '매터니티 쇼츠'와 원피스, 튜닉 등과 매치가 쉬운 '매터니티 레깅스'는 파워네트를 사용해 일반 밴드에 비해 배를 안정적으로 감싸며 옷이 밀리는 것을 방지한다. 또한 배를 감싸는 부분은 이중으로 원단을 덧대어 따뜻함을 유지할 수 있다.
'매터니티 울트라 스트레치 진'과 허리 사이즈 조절이 가능한 '매터니티 레깅스 팬츠'는 복부에 닿는 부분에는 골지 원단을 적용해 몸통을 압박하지 않고 부드럽게 감싸주며, 신체가 잘 붓는 임산부들을 위해 다리 부분 실루엣에 여유를 줬다.
한편, 신생아를 위한 50cm의 배냇저고리와 배냇가운을 비롯해 슬리핑 가운과 턱받이 등 총 4개의 신상품은 아이들의 연약한 피부를 고려해 100% 면으로 제작했다. 'BN 배냇저고리'와 'BN 배냇가운'은 앞뒤 구분 쉽도록 색상 스티치를 사용했으며, 단추를 채울 때 헷갈리지 않도록 버튼 색깔을 다르게 하고 받이인 'BN 빕' 상품은 신생아가 누워서 착용해도 불편하지 않게 똑딱이 단추를 어깨 위치에 부착했으며 두 개의 단추가 달려 사이즈 조절도 가능하다. 'BABY 슬리핑 가운' 또한 피부에는 면 소재만 닿도록 턱까지 오는 지퍼부분에는 면 소재를 덧대는 등 신경을 기울였다.
이 신상품은 명동중앙점, 롯데월드몰점,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롯데몰 김포공항점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임부복이 9900원~4만9900원, 신생아 상품은 7900원~1만 9900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