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 투시도. 사진=한화건설 제공
업계에 따르면 지하철 3호선 지축역 인근 '지축역 센트럴 푸르지오'는 종로 출퇴근이 용이하다는 장점을 지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상암DMC 지구와 마주한 'DMC 에코자이'도 2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가운데 한화건설이 서울 영등포뉴타운에서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을 다음달 공급할 예정이라 주목된다.
영등포뉴타운 1-3구역에 들어설 이 단지는 지하철을 타고 여의도 4분, 마포 8분, 광화문 17분 거리라 직주근접 수요가 풍부하다는 것이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단지는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과 직접 연결되며 1·2·9호선도 인접했다. 노들로와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도 인접했으며 안산~여의도 신안산선 복선전철도 인근에서 개통 예정이다.
주변 생활인프라는 타임스퀘어,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이마트, 빅마켓, 한림대 한강성심병원, 영등포전통시장, 샛강생태공원, 여의도한강공원 등이 구성한다.
강진혁 한화건설 마케팅 팀장은 "업무지구 인근 단지들은 꾸준한 인구 유입으로 수요층이 안정되고 편의·문화시설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도 조성돼 있어 인기가 높다"며 "많은 수요자들이 찾는 만큼 환금성도 뛰어나 시세상승의 가능성도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단지 규모는 지하 5층~지상 30층, 3개동, 총 296가구다. 이 가운데 아파트가 전용면적 29~84㎡ 185가구, 오피스텔이 전용 21~36㎡ 111실로 구성된다. 일반분양 대상은 아파트 148가구, 오피스텔 78실로 나뉜다.
견본주택은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7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0년 10월로 예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