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바른이 16일 공익사단법인 '정'을 설립하고 출범식을 가졌다. 사진은 앞줄 왼쪽 네 번째부터 오른쪽으로 이찬희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 김현 대한변호사협회 회장, 김용균 사단법인 '정' 이사장, 윤영철 법무법인 로고스 공익법인 희망과 동행 이사장, 김재홍 사단법인 '정' 이사장.
법무법인 바른이 공익사단법인 '정'을 설립했다고 17일 밝혔다.
바른은 서울 강남구 바른빌딩에서 16일 출범식을 갖고 체계적인 공익사업에 나설 예정이다.
바른 관계자는 "사단법인 '정'은 사회적 취약계층의 경제적 지원 및 법률구조를 통해 바른 사회를 구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출범하게 됐다"고 설립 의의를 설명했다.
그는 "'정'은 타 공익사단법인과 달리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직접 적인 교육지원을 할 것"이라며 "또한 사회적 의인에 대한 지원 활동의 일환으로 '바른 의인상'을 제정해 시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재호 대표변호사는 "변호사는 근본적으로 남을 돕는 직업으로 변호사가 모인 법무법인은 더욱 살기 좋은 사회 공동체를 실현하는 것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며 "이번 '정' 출범을 통해 향후 더욱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공익사업을 실시해 소외된 이웃들을 돌보며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의 초대 이사장으로는 김용균 전 서울행정법원장과 김재홍 전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이 선임됐다.
이사에는 김재호 대표변호사와 김태의, 유영석, 정인진, 한명관 변호사가 선임됐으며, 강훈 변호사가 감사직을 수행한다.
한편, 공익사단법인 '정' 출범식에는 법무법인 로고스의 공익법인 희망과 동행 윤영철 이사장, 김현 대한변호사협회 회장, 이찬희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 법무법인 태평양 공익법인 동천 차한성 이사장, 법무법인 원 공익법인 선 이태운 이사장, 법무법인 율촌의 공익법인 온율 소순무 이사장, 법무법인 광장 공익위원장 김병재 변호사 등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