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시상식에서 최정우 포스코 사장(왼쪽)이 대통령상을 수상한 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포스코 제공
포스코는 20일 그동안 추진해 온 '스마트 포스코' 전략과 스마트팩토리 구축 추진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행정안전부 등이 주관해 행정·공공기관,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지식경영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 상이다.
포스코측은 "이번 대통령상 수상은 임직원 노력과 최고경영층의 지식경영 의지가 높게 평가된 결과"라며 "포스코는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고유의 지식기반 혁신 방법론인 포스팀(POSTIM)을 내실화하고 발전시켜 스마트 지식경영체계를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는 전 임직원이 프로젝트 중심 일하는 방식인 PSS+에 따라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프로젝트화 하는 방식으로 성과를 내고 있다. 이와 함께 철강기술에 스마트 기술을 접합시키는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추진하고 근간이 되는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포스프레임(PosFrame)'도 자력으로 개발해 품질개선·비용절감 효과를 거뒀다는 설명이다.
한편 이번 지식대상 수상기업·기관으로는 대통령상(대상)에 포스코를 비롯해 충청남도(행정)가 올랐으며 총리상(최우수상)은 KB국민은행(민간·공공), 울산광역시·서울 서초구(행정) 등이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