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식자재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대표 문종석)가 글로벌 인재 육성과 임상영양 전문가 양성은 물론, 수능을 앞둔 임직원자녀에게 응원의 선물을 전달하는 등 그룹의 경영철학인 '인재 제일' 실천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출처 : CJ프레시웨이
글로벌 인재 육성 박차...GP(Global Post)선발 3개국 파견
먼저 CJ프레시웨이는 지난 9월부터 한달 간 사내공모를 거쳐 해외 중장기 전략 국가의 사업 수행을 견인할 글로벌 인재, GP(Global Post)를 최종 선정했다.
GP제도는 CJ그룹의 '인재제일' 경영철학에 따라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2011년 9월 처음 시행됐으며 현재까지 중국과 베트남, 미국 등 5개국 9개 지역에서 활동했다.
이번에 선발된 GP들은 현지어 집중 어학과정을 거쳐 오는 12월부터 6개월간 중국, 베트남, 말레이시아로 각각 파견돼, 그 나라의 식자재 유통 시장환경 변화를 조사하는 것은 물론 사업 확장을 위한 과제 등을 수행하게 된다.
서종희 인사담당 부장은 “GP제도는 현지의 문화와 정서, 일하는 방식 등을 자연스럽게 터득하고 다른 임직원들과 경험을 공유해 글로벌 사업을 확장할 때도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글로벌 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다양한 제도를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동종업계 최초 대한영양사협회와 연계 교육 프로그램 운영
또한 CJ프레시웨이는 동종업계 최초 대한영양사협회와 연계 교육 프로그램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27일 중구 필동에 위치한 CJ인재원에서 '제1기 임상영양 사내인증과정' 수료식을 개최한 것.
'임상영양 사내인증과정'은 동종업계 최초로 대한영양사협회 연계 프로그램으로 기획됐으며, 당뇨, 연하곤란, 간질환 등 주요 질환에 대한 기본 임상지식 교육을 통해 대형병원에서 근무 중인 현장 영양사의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20여 명의 영양사는 주로 3, 4년 경력의 선임 영양사로 구성돼, 지난 9월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6주간의 교육 과정을 거쳤다.
특히 교육의 전문성을 확보하고자 서울대병원, 강남세브란스 병원 등 국내 주요 종합 병원에 몸담고 있는 전문 교수 및 영양팀장 들을 강사진으로 구성해, 연하곤란식, 간질환식 등 주요 질환에 관한 치료식 강의와 더불어, 구성원 간 자유토론 등 주도적 학습 프로그램으로 짜여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CJ프레시웨이 병원사업부 관계자는 “병원급식 사업은 환자의 질환이나 섭취 방식에 따라 전혀 다른 식단과 서비스 수준이 요구되므로 오피스 시설이나 산업체 급식 점포와는 접근 방식이 다르다"며 "앞으로도 사내 임상영양 전문가 양성을 이어감으로써 업계 최고 수준의 병원급식 운영 역량을 한 차원 더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능 앞둔 임직원 자녀에게 응원 선물 전달
◆…CJ프레시웨이가 준비한 수능시험 응원선물
이뿐만이 아니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8일 2018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CJ프레시웨이 임직원 자녀 20여 명에게 뚜레쥬르 응원 선물박스와 문종석 대표이사가 자필로 작성한 합격 기원 메시지를 함께 동봉해 응원 선물을 마련해 전달했다.
CJ프레시웨이 문종석 대표이사는 “수험생을 둔 가족의 마음으로 임직원들의 소중한 자녀들 모두를 지지하고 응원하고 있다”며 “한 주 앞으로 다가온 대학수학능력시험,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아낌없이 발휘해 좋은 결과를 얻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CJ프레시웨이는 임직원들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각종 경조사 지원 ▲자녀 초등학교 입학 ▲결혼기념일 선물 ▲부모초청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난임 부부를 위한 시술비 지원, 자녀를 출산한 임직원 및 임직원 배우자에게 신생아 출산용품 세트를 지원하는 등 기업 차원에서의 출산 지원 제도를 운영하는 등 국내외 전문가를 양성 실무에 투입하는 등 인재양성과 임직원 사랑 등을 적극 실천하며 지속 성장을 향해 노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