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세교 건영아모리움 센트럴포레' 중앙통로 이미지. 사진=건영 제공
내삼미동 지역주택조합이 시행을 맡고 건영이 시공할 예정인 이 단지는 경기 오산시 내삼미동 일대에 들어선다. 분양 관계자는 "약 60만평 규모에 150여개 업체, 3만여명의 상주인원이 근무하고 있는 동탄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오산 가장일반산업단지, 동탄테크노밸리 등 총 24만여명의 직장인 수요를 품을 직주근접 단지"라며 "오산 산업안전 클러스터도 2019년 완공될 예정이고 지식산업·주거·문화의 융복합도시로 개발될 운암뜰 복합개발사업 등도 계획 중이라 향후 수요는 대폭 증가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업계에 따르면 직주근접 입지는 출퇴근 시간 외에 여가시간, 가족과의 시간 등을 확보하는 것에도 밀접한 관련이 있어 삶의 만족도를 좌우하는 요소로 평가된다. 통계청이 지난해 발표한 '이사 계획 지역 선택 이유' 자료에 의하면 전체 응답자 3310명 중 가장 많은 29.4%가 "직장 및 사업상 이유"를 꼽았다. 이어 교통(18.9%), 경제적 이유(14.6%), 교육(12.2%)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부동산 전문가는 "아파트 시장에서 직장과의 거리는 학군만큼 중요한 요소"라며 "수많은 직장인이 종사하는 산업단지 인근 단지가 인기를 끄는 것도 같은 이유"라고 설명했다.
오산 세교 건영아모리움 센트럴포레는 필봉산과 반월봉을 필두로 물향기 수목원, 국내 최대 규모 복합테마파크(2020년 예정), 오산종합운동장, 오산스포츠센터, 홈플러스 등의 생활인프라를 인근에 두고 있다. 주변 학군은 세미초, 필봉초, 매홀중, 매홀고, 세교고와 자율형 공립고인 세마고 등이 구성한다.
1차 조합원 모집을 마치고 2차 조합원 모집을 진행 중인 이 단지에는 분담금·업무대행비 외 별도의 추가분담금이 없는 확정분담금 제도와 사업계획 미승인시 조합원이 납부한 금액 전액 환불을 보장하는 계약금전액 안심보장제가 적용된다. 사업승인 후에는 중도금 무이자 대출이 60%(금리 4.5% 이내)까지 보장되며 일부 타입의 경우 2000만~3000만원의 공급가를 보장하는 프리미엄 보장제도 적용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이 단지는 인접한 2개 단지의 3.3㎡당 분양가가 900만~1000만원인 것과 비교했을 때 700만원대부터 시작하는 경쟁력을 갖췄다"며 "이번 2차 조합원 모집에도 많은 수요자들이 몰려 조기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화성시 석우동에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