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GS칼텍스 임직원들이 홀몸어르신들을 위한 김장 봉사활동 중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GS칼텍스 제공
이번 봉사활동에는 각 지역 사회복지단체와 연계한 김장, 연탄배달, 난방유 전달, 크리스마스 선물 제작 등이 계획됐다. GS칼텍스는 포항 지진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23일 경북지역 임직원들이 현지에서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허진수 회장과 본사 임직원 120여명은 같은 날 서울 시내 보육원에서 김장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담근 김치는 보육원과 인근 홀몸 어르신 가정에도 전달될 계획이다.
GS칼텍스는 그룹으로 출범한 2005년부터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지금까지 6만 5000명에 달하는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했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낸 성금이 100억원에 달하며 회사도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100억원을 출연해 200억원의 성금을 기부하기도 했다.
GS칼텍스 지속경영실 김기태 부사장은 "외롭고 힘든 겨울을 보내야 하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GS칼텍스 봉사자들이 내미는 따뜻한 손길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