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신 웰스피부과 원장. 사진=웰스피부과 제공
사람은 보통 20대 중반을 넘으면 노화가 시작되고 30~40대가 되면 피부탄력이 줄며 수분도 부족해진다. 환경·유전적 영향에 따라 차이가 있겠으나 나이에 비해 주름이나 잡티 등이 유독 많은 케이스도 자주 눈에 띈다.
전문가들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피부 노화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면 전문적인 피부과를 찾는 등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고 조언한다. 최근에는 자연스러운 개선 효과를 보이는 피부과 안티에이징 시술이 등장했고 시술로 젊음을 되찾는 것에 대한 거부감도 거의 없기 때문이다.
피부과의 대표적인 안티에이징 시술로는 울쎄라와 써마지CPT와 울쎄라가 꼽힌다. 써마지CPT는 피부 진피층까지 고주파의 에너지를 집중해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생성하고 피부 탄력을 증가시켜주는 시술이다. 업계 전문가는 "써마지CPT는 주름 개선에도 큰 효과가 있으며 피부 타입이나 피부색에 구애받지 않고 남녀 누구나 시술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만약 얼굴에 지방이 많고 피부 처짐이 심한 경우 써마지CPT보다 리프팅 효과가 뛰어난 울쎄라가 주로 추천된다. 울쎄라는 피부의 가장 깊은 근막층까지 에너지를 침투시켜 피부를 당겨주는 시술로 성형수술과 비교할 때 안면거상술에 가깝다.
이원신 웰스피부과 원장은 "피부 상태에 따라 두 시술을 병행하면 보다 자연스럽고 드라마틱한 효과를 누릴 수 있다"며 "다만 불법팁 이나 재생팁은 안전과 효과에 문제가 있는 만큼 병원을 선택할 때는 반드시 정품팁을 보증하는지 꼭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