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뷰티업계 양대 라이벌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의 로드샵 브랜드 더페이스샵과 이니스프리가 나란히 크리스마스(X-mas)에디션을 출시, 소비자 선택을 위한 한판 승부에 들어갔다.
이들 업체에서 전해온 관련 소식을 소개한다.
더페이스샵, '2017 크리스마스 에디션' 출시
◆…출처 : 더페이스샵
LG생활건강의 자연주의 화장품 더페이스샵은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크리스마스 스노우볼 컨셉의 '2017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지난 24일 선보였다.
이번 에디션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반영해 크리스마스트리 장식인 오너먼트와 스노우볼 느낌의 디자인을 제품 패키지에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고급스러운 골드와 블랙 컬러를 메인 컬러 선정하고 '러브', '해피', '조이' 등 메시지를 담아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선물로 제격이라는 것이 업체 측 전언이다.
제품 구성은 더페이스샵의 베스트셀러 스킨케어 라인인 '더테라피'부터 핸드크림과 바디케어 세트, 향수, 립스틱, 섀도우 등 다양하게 마련했다.
먼저 피부를 촉촉하고 탄탄하게 가꿔주는 '더테라피' 라인은 오일 블렌딩 크림, 수분 블렌딩 크림, 퍼스트 세럼 기획세트, 항노화 2종 기획 세트, '홀리데이 핸드크림 3종 세트'는 스위트 베리, 러브 블라썸, 로맨틱 머스크 총 3종의 향이 세트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오너먼트 모양의 버블배스, 상큼한 라임향의 바디케어 세트, 더페이스샵 향수의 판매 1위인 '소울 시크릿 블라썸' 등이 크리스마스 에디션 디자인이 적용됐다.
아울러 '미라클 수프림 립스틱'은 럭셔리 브랜드 립스틱 제조로 유명한 이탈리아 처방으로 탄생했으며, 한 번의 터치로도 컬러가 선명하게 발색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스노우볼 모양의 귀여운 용기가 돋보이는 '트윙클 스노잉 틴트', 프리미엄 펄감이 크리스마스 시즌 메이크업을 완성해주는 '모노큐브 아이섀도우 스파클' 등 다양한 색조 메이크업 제품으로도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만나볼 수 있다.
이니스프리, X-mas 에디션 출시
◆…출처 : 이니스프리
아모레퍼시픽의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는 이보다 앞선 지난 12일 '크리스마스(X-mas)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였다.
이번 에디션은 캔들, 포푸리 등 방향 제품과 스킨케어, 핸드크림, 메이크업 제품 등 총 18종으로 구성됐으며, 출시와 동시에 '그린 크리스마스' 캠페인을 전개 중이다.
이번 에디션 중 시트러스 허벌 계열의 '센티드 캔들 위시 어폰 마이 산타'와 파우더리 플로랄 계열의 '센티드 캔들 위시 어폰 마이 루돌프'는 포근하고 달콤한 향으로 크리스마스 무드를 완성할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또한 인기 스킨케어 제품 5가지로 구성된 '윈터 스킨케어 퍼즐 컬렉션'과 '퍼퓸드 핸드크림 미니어처 세트', '마이 바디 미니어처 세트'는 연말연시 감사한 마음을 담아 선물하기 적합하다고 소개했다.
뿐만 아니라 홀리데이 메이크업에 어울리는 화려한 컬러감의 네일, 립 세트와 리미티드 쿠션 케이스, 마이 팔레트 세트도 선보였다.
이니스프리는 리미티드 에디션 출시와 함께 '그린 크리스마스' 캠페인도 진행한다.
올해로 8년째인 그린 크리스마스 캠페인은 이니스프리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 캠페인으로, 소비자가 크리스마스 소품을 직접 만들면서 즐겁고 뜻깊은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매년 차별화된 DIY 키트를 선보이고 있다.
올해 DIY 키트는 스트링 아트를 테마로 한 3종이며, 크리스마스 리미티드 에디션 제품 구매 시 2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DIY 키트의 수익금 일부는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해 위탁아동의 초기정착 지원사업을 후원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