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 보호자 출입 [사진: KBS]](https://www.joseilbo.com/gisa_img_origin/15121124061512112406_kiruki54_origin.jpg "원본보기")
◆…응급실 보호자 출입 [사진: KBS]
병원 응급실에 출입할 수 있는 보호자 수가 환자당 1명으로 제한된다. 다만 환자 상황을 고려해 예외적인 경우 2명까지 허용된다.
1일 보건복지부는 위급 환자의 신속한 진료와 감염 예방을 위해 이 같은 내용의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시행령·시행규칙을 3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된 새 시행령에 따르면 발열·기침 증상이 있거나 응급의료 종사자에 위해를 끼칠 수 있는 사람이나 다른 환자의 진료에 방해가 될 수 있는 사람은 응급실에 출입할 수 없다.
또 응급실에 24시간 이상 체류하는 환자의 비율을 연 5%로 제한해 의료기관이 환자 입·퇴원 결정 등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이행하도록 했다.
복지부는 이번 조치로 환자의 진료 대기시간 단축 및 여유 병상 확보 등이 가능해져 전반적인 응급의료의 질이 나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