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이 IoT 전용망 로라를 통해 에너지 생산 장비를 원격에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및 제어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에너지 설비에 적용돼 장비의 운용 및 장애 데이터를 IoT망을 통해 수집, 분석해 설비를 실시간으로 원격 관리하고 제어하는 방식으로 유지보수 비용의 절감과 장애 발생 시 신속한 대응도 가능해진다.
또한 사무실 환경이 아닌 모바일 환경에서도 앱 형태로도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어 보다 신속한 장애 대응이 가능한 것은 물론 빅데이터를 활용, 부품의 성능 저하 여부도 파악해 교체시기를 미리 확인하는 기능도 제공하게 된다.
태양광인버터 전문 제조업체 동양이엔피를 통해 출시된다. 에너지 설비 관리 IoT 서비스는 태양광뿐만 아니라 히트펌프나 보일러, 냉동기, 압축기 등의 에너지 관련 설비라면 어디에나 활용 가능하다.
6일에는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에너지 관련 업체들을 초청해 신규 서비스에 대한 소개 및 적용 사례, IoT와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에너지 사업의 미래 등을 설명하는 세미나도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