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장유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 조감도. 사진=삼정 제공
업계에 따르면 이 지역은 김해 신흥개발의 축으로 손꼽힌다. 인근 주촌선전지구는 올 3월 개발이 완료됐으며 아래쪽 율하2지구도 오는 2019년 개발이 완료된다. 인접한 신문1지구도 개발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에 인근 지역 분양 단지들의 성적이 좋았다. 지난 1월 GS건설과 현대건설이 율하2지구에서 분양한 율하자이힐스테이트(1245가구)는 까다로운 청약조건에도 불구하고 모든 평형이 청약 완료됐다. 청약조건으로는 김해시 거주 무주택가구 구성원이면서 재당첨 체한기간 3년, 청약통장 6회 이상 납부 등이 있었다.
여기에 김해율하원메이저(S2블록) 전용 119㎡의 경우 지난해 6월 분양한 이후 500만~1000만원 정도 웃돈이 붙었다는 것이 인근 중개업자의 전언이다.
업계 관계자는 "1990년대 후반부터 조성되기 시작한 김해 장유지구에 이어 율하 1·2지구의 개발이 진행 중이고 마지막 단계인 무계·신문지구의 개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돼 지역민뿐 아니라 양산, 창원에서도 주목하고 있다"며 "부전~마산 복선전철 건설사업, 웅동~장유 국도확장공사 사업 등을 통해 교통환경도 더욱 개선될 예정이라 향후 지역 내 부동산 미래가치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삼정이 시공하는 '김해 장유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가 김해시 무계동 무계지구에서 분양 중이라 주목된다.
무계지구 5블록에 들어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8층, 4개동, 전용면적 60~84㎡ 아파트 360가구·전용 84㎡ 아파텔 54실 규모다. 면적별 가구수는 아파트가 60㎡ 72가구, 84㎡ A타입 144가구, 84㎡ B타입 72가구, 84㎡ C타입 72가구로 구성된다. 아파텔은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면 100%다.
단지는 채광과 통풍을 위한 한 일(一)자형 남향 위주 배치가 적용되며 난방비를 낮추기 위한 실별 온도조절 시스템, 전력 낭비를 막기 위한 일괄소등 시스템, 사고 방지를 위한 가스차단 시스템 등이 도입된다. 공용부 관리비 절감을 위한 지하주차장 LED 조명과 원격검침시스템, 기계환기시스템 등도 적용된다.
교통의 경우 내년 말 완공예정인 마산~부산 부전역 복선전철 장유역이 인근에 위치하며 남해 제2고속도로지선을 포함해 장유IC, 서김해IC, 창원1·2터널, 58번 국도 등이 가깝다. 생활 인프라는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롯데워터파크, 롯데시네마, 롯데마트, 장유 재래시장, 소방서, 병원, 장유문화센터 등이 구성한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가 들어설 김해 무계지구는 사업면적 8만㎡가 상업지역으로 개발될 계획인 곳으로 최근 장유 종합 시외버스터미널 부지도 민간에 매각을 진행 중이다"며 "이 사업은 빠르면 내년 초 착공해 2019년 말 완공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해 장유권 마지막 개발 지역에 신규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라 견본주택 오픈 전부터 많은 문의가 이어졌다"며 "향후 택지지구 개발이 모두 완료되면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돼 실수요자들이 빠르게 계약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김해시 대청동에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