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타고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러 가는 산타원정대.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는 지난 8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주러 가는 산타원정대 발대식을 개최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광국 현대자동차 국내영업본부장이 최불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후원회장, 이형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추운 겨울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에게 온기를 전할 '11기 산타원정대'의 출정을 선언했다.
산타원정대는 각 지역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의 특별한 추억과 감동을 선물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활동으로, 이번 활동에는 '어린이 교통 안전 지킴이'역할을 더하여 사회공헌의 의미를 더했다.
현대차는 연말까지 산타원정대의 발이 돼줄 차량으로 코나를 지원하며, 각 지역의 카마스터가 직접 차량을 운전해 자원봉사자와 함께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올해 산타원정대는 가방에 매달면 운전자가 멀리서도 쉽게 인식할 수 있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어린이 교통 안전 옐로카드'를 현대자동차 각 지역본부당 1천개씩 배포해 일반 초등학생 어린이들에게도 혜택을 줄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