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룡 에듀포레 푸르지오' 야경 투시도. 사진=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이 '오룡 에듀포레 푸르지오'의 견본주택을 오는 15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전남 무안군 일로읍 남악신도시 오룡택지개발지구 34·35블록에 들어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0층, 18개동, 총 1531가구 규모다. 전용면적은 84㎡ 5개타입으로 구성됐다.
단지가 들어설 오룡지구는 남악신도시 1단계 마지막 택지개발지구다. 지역 주변에는 대불국가산업단지와 현대삼호중공업 등이 위치해 직주근접의 환경을 갖췄다.
단지 앞에는 학원 등 교육연구시설이 들어설 아카데미 빌리지가 2만 9328㎡ 규모로 조성되며 학교부지도 예정됐다. 생활인프라는 전남도청·전남도교육청·전남지방경찰청·남악중앙시장·롯데아울렛·이마트 트레이더스(예정) 등이 구성한다. 교통의 경우 국도2호선 남악IC가 인접했고 KTX와 SRT를 이용할 수 있는 목포역과 목포종합버스터미널도 가깝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일부 가구에 드레스룸과 주방 팬트리, 알파공간 등의 설계가 적용된다. 84A타입은 침실 4개로 구성되며 부부침실에 대형 드레스룸이 마련된다. 84D타입의 경우 개방감을 높이기 위해 3면 개방형으로 조성된다.
단지에는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난방에너지 절감 시스템, 실별 온도제어 시스템, 사물인터넷(IoT) 스마트 스위치 등이 도입된다. 또 현관 앞에 사람이 접근하면 자동 촬영을 통해 홈네트워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도어 카메라와 200만화소 CCTV(지하주차장·동현관·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비상콜 시스템 등으로 보안이 강화됐다.
대우건설은 "3.3㎡당 평균분양가는 850만원대"라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제공된다"고 설명했다.
견본주택은 전남 무안군 삼향읍 남악리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0년 7월로 예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