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T
KT가 서울 상암 누리꿈스퀘어 디지털파빌리온 홀로그램, AR, VR 등 실감형 미디어 기술을 적용한 상암 'K-live X VR PARK'를 22일 개관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련한 코리아 VR·AR 콤플렉스(KoVAC)에 공간지원을 받아 KT, 바른손, 홀로티브글로벌에서 구축/운영한다.
크게 홀로그램 극장(K-Live), VR체험존(VR Park), 미디어 방명록, AR샌드박스, 스타포토 등 기타 어트랙션 존으로 구성돼 최신 실감형 미디어 서비스들을 한 곳에서 모두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개관을 맞아 홀로그램 극장에서는 홀로그램 기술이 활용된 씨앤블루의 히트곡 신데렐라(Cinderella), 캔트 스탑(Can't Stop) 등 시공을 넘나드는 판타지로 재구성해 몰입감 높은 환경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동시에 송도 트리플스트리트몰 4층에서도 상영된다.
홀로그램 극장 벽면과 바닥에 가상의 영상을 증강시켜 농구장 공간을 연출하고 농구골대로 공을 던지면 레이저 센서를 통해 공의 궤적을 감지해 점수를 올리는 등 가상의 환경에서 실제 농구 게임과 훈련, 공 던지기 등을 즐길 수 있는 AR 농구도 함께 선보인다.
한편 22일 개관식에서 KT는 대한민국 통신 역사와 5G를 기반으로 한 실감미디어 기술의 미래를 표현한 홀로그램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한편 과기정통부, NIPA 등과 VR 게임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하고 2017 VR게임대전도 후원할 예정이다.
상암 K-live X는 오는 22일부터 내년 1월7일까지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K-live 공연과 VR 체험 통합 패키지를 50%할인하는 오픈 이벤트를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