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 신뢰하는 국세청, 국민과 함께하는 공정한 세정구현에 적극 앞장서겠습니다."
손병환 신임 서부산세무서장이 29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손 서장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행복한 서부산세무서를 만들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어 "행복한 일터를 만드는 것이 리더의 소명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서장과 직원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하는 동료, 동지로서 여러분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소통하며, 동고동락하는 한가족으로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여러분 개인이 행복해야 가정과 직장이 행복하고 나라도 행복하다고 생각한다"며 "활기찬 직장생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손병환 서장은 66년 부산 출신으로 가야고, 부산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95년 7급 공채로 임용돼 부산청 법인납세과, 국세청 국제협력과, 고양세무서 소득지원과장, 부산고등법원(파견), 부산청 세원분석국, 부산청 운영지원과장 등을 역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