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락2지구 제일풍경채 센텀' 조감도. 사진=제일건설 제공
업계에 따르면 경기 의정부 민락지구 중 민락2지구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지역에서 분양된 아파트는 공공분양, 임대뿐 아니라 민간분양도 성공적으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민락2지구 내 분양된 아파트의 분양권은 최대 6000만원 이상 웃돈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민락2지구 마지막 주거 상품이 분양을 앞두고 있어 주목된다. HMG가 시행하고 제일건설이 시공하는 '민락2지구 제일풍경채 센텀'이 내년 1월 분양예정인 단지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0층, 전용면적 64·84㎡, 288실 규모다. 지상 1~2층에는 계약면적 1만 7000여㎡의 스트리트형 상가인 애비뉴모나코가 들어선다.
중소형 위주로 구성된 이 단지에는 3베이 맞통풍 구조와 함께 드레스룸, 펜트리, 'ㄷ'형 주방 등이 적용된다. 천정고는 3~5층 2.7m, 6~9층 2.4m이며 최상층 일부세대는 복층형으로 설계됐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 GX룸, 작은도서관, 맘스라운지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된다. 주차의 경우 1실당 1.24대로 법정 주차대수보다 많은 348대가 가능하다.
단지가 들어설 민락2지구는 의정부시 낙양동, 민락동 일대에 총 면적 262만㎡ 규모로 조성되는 택지개발사업지로 지난 2005년 지구 지정 후 2014년 12월에 준공됐다. 교통환경으로는 지난 6월 개통된 구리~포천 고속도로가 인근에 위치하며 내년에는 도봉산역으로 직행하는 BRT가 계획됐다. 또 지하철 7호선 연장선(2025년 예정)과 의정부~군포 금정구간 GTX 노선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지역 생활 인프라는 이마트, 롯데아울렛,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코스트코 등이 구성하며 초·중·고교와 산, 천 등이 가깝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동에서 문을 열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