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광교산 아이파크' 야경 조감도. 사진=현대산업개발 제공
현대산업개발이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에 짓는 '수지 광교산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5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니어주택으로 분양될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8층, 18개동, 전용면적 59~84㎡, 총 537가구 규모다. 면적별로는 59㎡ 48가구, 75㎡A 80가구, 75㎡B 37가구, 84㎡ 372가구로 나뉜다. 청약·입소자격은 노인복지법 제33조의 2에 의거 입주시점 만 60세 이상인자에게 부여된다.
단지는 주출입구를 제외한 3면이 광교산 자락에 둘러싸여 있으며 남쪽에는 약 20만㎡ 규모 수지 생태공원이 위치한다. 이밖에 이마트, CGV, 롯데마트,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등이 주변 생활 인프라를 구성하고 홍천초, 신일초, 성복중, 수지고 등의 학교도 가깝다.
교통의 경우 신분당선 수지구청역이 도보 이용권에 있고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서수지IC, 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 대왕판교로 등도 인접했다.
단지에는 전 가구 판상형 평면, 'ㄷ'자형 주방, 알파룸 등이 적용되며 안방에는 욕조가 들어간 광폭화장실도 설치된다. 단지 내에는 텃밭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과 게스트하우스, 헬스장, GX룸, 실내골프연습장, 건강데스크, 멀티 프로그램실, 주차위치 인식·주차유도 시스템 등이 도입된다.
또 스마트폰으로 조명·난방 등을 조절할 수 있는 HDC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이 마련된다. 가구 내 천장에 설치될 공기질 측정 센서(무선 AP 일체형)는 미세먼지 농도 등을 확인하고 필요시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을 자동으로 작동시킬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용인시 수지구 신분당선 동천역 인근에서 문을 연다. 입주는 2019년 12월로 예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