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FAC 학생들이 조리 실습을 하고 있는 모습...제너시스BBQ 제공
3월 2일 개강, 양식조리 및 브런치카페 취/창업 과정 운영
15세~49세 장애인 대상 전액 국비지원으로 진행해
제너시스BBQ(회장 윤홍근)는 16일 수도조리직업전문학교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푸드아트수도직업전문학교(GFAC)'에서 '2018 장애인 취/창업 수강생'을 모집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양식조리 및 브런치카페 취/창업 과정으로, 오는 3월 2일 개강해 9월 10일까지 총 120회 걸쳐 720시간 동안 교육을 받게 된다.
위생관리, 안전관리, 양식조리이론 등을 포함한 '교양강좌' 82시간, 제빵학, 재료학, 위생학 등의 '기초기술' 55시간, 기본조리방법, 제빵기능사소개 등의 '전공기술' 34시간의 이론 171시간을 이수해야 하며,
양식기능사, 제빵법 등의 '기초실기' 125시간, 양식기능사, 로스팅 등의 '기초실습' 202시간, 브런치, 홈베이킹 등의 '응용실습' 222시간의 총 720시간의 교육 과정을 거치는 심도 깊은 과정이다.
지원 자격은 취업 및 창업을 희망하는 만 15세 이상 49세 이하의 장애인으로서, 취업성공패키지 참여를 통한 1단계를 이수하고 내일배움카드 발급 받은 후 지원이 가능하다. 수강료 약 540여 만원은 국비지원을 통해 무료로 수강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GFAC는 입학 수강생에 대한 다양한 특전을 제공한다. 월 최대 28만 4천원의 훈련수당이 지급되며, 월 최대 11만원의 훈련 장려금이 지급된다. 또한, 취업에 성공할 시 최대 100만원의 취업성공수당을 지원한다.
GFAC 한병길 이사장은 “GFAC는 장애인들의 안정적인 취업·창업 지원을 위해 이번 훈련 과정을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의지는 있지만 여건이 안 되어 시도하지 못했던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훈련과정을 지속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