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역 효성해링턴 타워 더퍼스트' 투시도. 사진=효성 제공
업계에서는 대표적인 똘똘한 오피스텔로 초역세권 입지를 꼽는다. 이 오피스텔의 경우 임대수요가 꾸준해 공실이 적고 가격 상승률도 높아 최근 분양시장에서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이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롯데건설이 지난해 12월 청약접수를 진행한 경기 동탄2신도시 '동탄역 롯데캐슬' 오피스텔은 757실 모집에 4만 3026건이 몰려 평균 56.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SRT동탄역과 직접 연결되는 입지를 지녔으며 향후 GTX 노선까지 개통되면 더욱 교통여건이 개선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업계 관계자는 "초역세권 단지가 인기를 얻는 이유는 대중교통 중 선호도가 가장 높은 지하철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역 중심으로 상권이 발달돼 생활여건도 우수하기 때문"이라며 "일반 역세권 단지에 비해 초역세권 단지는 한정적이라 희소가치도 높다"고 평가했다.
이러한 가운데 효성이 서울 강동구 명일동 일대에서 분양 중인 '고덕역 효성해링턴 타워 더퍼스트' 오피스텔이 초역세권 입지를 갖춰 주목받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0층, 전용면적 19~36㎡, 총 410실 규모다.
단지는 지하철 5호선 고덕역과 바로 인접했으며 이마트,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온조대왕문화체육관, 강동아트센터 등의 생활·문화편의시설도 가깝다. 주변 학군은 명원초, 묘곡초, 배재중, 배재고, 명일여고, 한영고, 한영외고 등 16개 초·중·고교가 구성한다.
단지는 1인 가구가 거주할 수 있는 스튜디오타입(원룸형)부터 2인 가구가 거주할 수 있는 투룸형 등의 다양한 평면으로 조성된다. 최상층 16개실은 개방감을 높이기 위한 복층 구조가 적용되며 전용 26~36㎡ 일부 실에는 테라스도 설치된다.
견본주택은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0년 9월로 예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