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하이트진로
지난 2015년9월 출시된 하이트진로의 '참이슬16.9'가 지난해 말 기준 2억병 판매를 돌파,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출시 18개월 동안 1억병을 판매한 것에 비해 추가 1억병을 10개월 만에 판매한 것으로 판매 속도가 1.8배 이상 빨라졌으며 이는 부산 경남권 진출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 지역은 특색이 강해 타 지역 브랜드가 진출하기 어려운 곳으로 알려져 있으나 참이슬 16.9에 대한 소비자 선호가 증가하면서 출시 4개월 만에 200만병을 판매했다. 이어 대구·경북지역으로 판로를 확대하며 고무적인 결과를 나타냈다.
주류도매상 및 유흥업소를 대상으로 하는 일반적인 주류영업 방식뿐만 아니라 주요 목표층인 20대 및 대학생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부산 TFT를 2015년 하반기부터 별도로 운영하는 등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이 주효했다.
또한 제품을 알리기 위한 제품홍보 활동 외에도 지역민들을 위한 쌀, 연탄 등 사랑의 선물세트 기부, 거리 및 휴가지 해변정화와 같은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부산 경남시장에서 참이슬 16.9의 선전은 고무적”이라면서 “지역사회와 함께 나눌 수 있는 마케팅을 통해 부산, 경남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소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