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카메라 기능을 강조하는 이미지를 담은 주력 갤럭시S9 시리즈의 공개행사를 알리는 초청장을 발송했다.
삼성전자는 25일, 갤럭시S9을 상징하는 보라색 '9'와 카메라 기능을 강조하는 'The Camera. Reimagined'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초청장을 발송하고 다음달 25일 오후6시 (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공개한다고 밝혔다.
다음달 25일은 MWC2018(모바일월드콩그레스) 전야제가 열리는 날짜로 전작 갤럭시S8 시리즈는 예상을 깨고 지난해 3월29일 11시 뉴욕 링컨 센터에서 공개된 바 있다.
초청장은 시간과 장소 등 일반적인 내용인 반면 카메라 기능을 강조하는 '카메라, 다시 상상하라(The Camera. Reimagined)'는 문구를 보면 갤럭시S9 시리즈의 마케팅 포인트는 '카메라'가 될 것임을 암시한다.
즉 전작 갤럭시S8 시리즈와 새로운 갤럭시S9 시리즈와의 가장 차별화된 요소가 카메라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의하면 전반적인 디자인이나 내부 부품은 S8과 크게 다를 바 없지만 '초저속' 및 '초고속'을 포함한 새로운 카메라 기능과 S9 플러스 모델의 후면 듀얼카메라, 그리고 AKG 스테레오 스피커 등이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