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 힐스테이트'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제공
제3연륙교는 청라국제도시와 영종하늘도시를 잇는 6차로 교량이다. 인천시는 지난해 11월 이 교량을 짓는 사업이 2020년 첫 삽을 뜨면서 시작될 것이라 발표했다. 올해 실시설계가 진행된 뒤 2025년까지 5000억원 가량이 투입돼 완공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제3연륙교 완공 시 서울 마포구와 여의도를 잇는 것과 유사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한다고 말한다.
이와 함께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항을 비롯해 인스파이어 리조트, 시저스코리아리조트 등의 복합리조트 사업도 영종도에서 추진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영정도가 연이은 개발호재로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고 평가했다.
지하 2층~최고 37층, 13개동, 총 1628가구 규모의 영종 힐스테이트 입주민은 제3연륙교 통행료가 영종과 청라 주민은 1000원, 다른 지역 주민은 4000원으로 결정될 예정이라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전용 83㎡ 단일면적·총 4개 타입으로 구성될 각 가구 안에 타입별로 팬트리, 다용도실, 분리형 파우더 등이 적용될 예정이다.
단지는 인근에서 추진 중인 각종 복합리조트 덕분에 배후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기대되며 스테츠칩팩코리아, 파라다이스시티, BMW드라이빙센터 등도 가까워 직주근접 효과도 전망된다. 해안도로 친수공원인 씨사이드 파크도 단지 인근에서 개장했다.
단지에는 계약금 정액제가 적용되며 동·호수 지정 계약이 가능하다. 단지 내에서 사전 예약제로 상담도 진행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