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스트테라스' 야경 투시도. 사진=성호건설 제공
업계에 따르면 미사강변도시에선 오는 2020년 개통 예정인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사업(하남선)이 가장 돋보이는 호재로 꼽힌다. 지난 2014년 착공에 들어갔으며 상일역 이후 창우역까지 총 5개역(강일·미사·풍산·덕풍·창우)이 신설되고 총 구간은 7.7km에 달한다. 미사역의 경우 미사강변도시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우선적으로 올해 말 개통될 예정이다.
여기에 2025년까지 서울 지하철 8호선이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도시까지 연장될 계획이다. 9호선은 2009년 7월 개통된 1단계(개화역~신논현역)를 시작으로 2단계(신논현~잠실종합운동장)까지 연결됐으며 3·4·5단계 사업이 진행 중이다. 서울시가 5단계(고덕강일1지구∼강일) 사업을 추진하게 되면 국토부가 6단계(강일∼미사) 연장 사업을 진행한다.
강동첨단업무지구도 미사강변도시 인근에서 본궤도에 올랐다. 강동첨단업무단지(제1첨단 업무지구)는 삼성엔지니어링 본사를 비롯해 세스코, 한국종합기술, 세종텔레콤 등 10여개 기업에 1만 5000여명의 직원이 상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동엔지니어링 복합단지(제2첨단 업무지구)의 경우 엔지니어링 협회와 기업체 200여개 1만 6000여명, 고덕상업업무 복합단지(제3첨단 업무지구)도 지식기반산업단지와 외국인 투자기업 전용단지 외 3만 8000여 명이 각각 상주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동엔지니어링 복합단지와 고덕상업업무 복합단지는 사업완료 목표 시기가 2020년이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말 미사강변도시에 24개 단지 총 2만 3339가구의 아파트가 입주를 마친 가운데 가시적인 개발호재까지 모두 완료되면 이 지역은 수도권 동북부 대표 신도시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러한 가운데 플러스인터내셔날이 시행을, 성호건설이 시공을 맡은 미사강변도시 망월천 인근 수변상가 '더퍼스트테라스'가 공급될 예정이라 주목받고 있다.
하남 미사강변도시 근린상업지구 2-4블록에 들어설 이 상업시설은 지하 2층~지상 3층, 67실 규모다. 미사역이 도보권 내 위치해 보행자전용도로를 따라 연결됐으며 망월천 수변공원도 인접해 조망권을 누릴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이 상업시설은 차도를 건너지 않고 바로 수변 조망권을 누릴 수 있는 입지를 갖췄다"며 "망월천 프리미엄을 테라스 설계로 극대화했다"고 말했다.
분양홍보관은 하남시 망월동에 마련됐으며 분양 상담이 진행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