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 열린 보세판매장(면세점) 특허심사 결과가 발표됐다.
보세판매장특허심사위원회(위원장 : 김갑순 교수)는 25일 서울세관에서 보세판매장 시내면세점 장소이전·수용능력증감·영업개시기간 연장 신청, 출국장면세점 사업자선정 방식 등 중요사항에 대한 심의를 위한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선 3가지 안건이 심의됐는데, 장소이전을 신청한 ㈜신우면세점은 대전 유성구에서 대전 서구로 장소를 이전하게 됐다.
수용능력 증감 신청을 한 ㈜부산롯데호텔 롯데부산면세점은 최초 매장 면적보다 15.8% 늘리는 안이 통과됐으며, 영업개시기간 연장신청을 한 ㈜부산면세점은 개시기간이 오는 4월 16일로 3개월 늦춰졌다.
한편 이날 회의엔 위원장인 동국대 김갑순 교수를 비롯해 한국폴리텍대 정재승 교수, 이화여대 박정은 교수, 법무법인 정세 노성환 변호사, 대구대 서민교 교수, 한영회계법인 정재원 회계사, 세무법인삼우 이대규 교수, 대구가톨릭대 조광익 교수, 동명대 박중환 교수, 목원대 김흥렬 교수, 성공회대 이상윤 교수, 부산대 한현옥 교수, (사)소비자공익네트워크 김연숙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