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하늘도시 푸르지오 자이' 단지 내 상가 투시도. 사진=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이 인천 중구 운남동 영종하늘도시 '영종하늘도시 푸르지오 자이'의 단지 내 상가를 다음달 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
영종하늘도시 푸르지오 자이는 대우건설과 GS건설 컨소시엄이 지난 2016년 분양한 지하 1층~지상 25층, 아파트 19개동, 총 1604가구 규모 단지다. 단지 내 상가는 2층 건물 1개동에 전용면적 35~45㎡, 12개 점포로 구성된다.
대우건설은 예정가 이상 최고 금액을 입찰한 사람이 낙찰 받는 방식인 호별 예정가격 공개 경쟁입찰(총액제)로 분양을 진행할 계획이다.
점포별 예정가는 1억 5900만~5억 6950만원으로 책정됐다. 최종 계약금액은 낙찰가를 토지가격(40%)과 건물가격(60%)으로 구분해 건물부분에 부가가치세(건물가격의 10%)를 더한 금액이다. 입찰보증금은 점포당 1000만원으로 결정됐다.
신청접수·입찰은 내달 1일 인천 중구 운서동 단지 견본주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입점은 오는 2019년 2월로 예정됐다.
대우건설측은 "성공적으로 공급된 1600여가구 대규모 단지 안에 위치해 풍부한 고정수요를 갖췄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