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병원(병원장 정준환)은 지난 27일 별관 지하1층 컨벤션홀에서 '영도병원에게 소원을 말해주세요!' 건강기원 고객 감사 이벤트 선물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영도병원 정형외과 정일권 기획홍보실장, 양재만 고객감동지원 팀장을 비롯해 임직원 50여명과 이벤트 당첨자 가족이 참석했다.
올해에도 개최한 '영도병원 소원을 말해주세요!' 이벤트는 지난해 12월 11일부터 지난 13일까지 진행됐다.
이번 이벤트에는 총 300개 이상의 사연이 접수돼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접수된 300여개의 사연 중 1차, 2차 내부 심사를 진행해 많은 사연 중에서도 할머니의 건강이 염려된다는 내용을 포함해 할머니를 사랑하는 마음이 듬뿍 담긴 문가연 학생의 사연이 선정됐다.
선정된 문가연 학생에게 영도병원 '종합건강검진권'을 전달했다.
정일권 기획홍보실장은 "영도병원을 방문해주시는 환자 및 보호자, 지역주민들에게 작은 이벤트로나마 보답이 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며 "이벤트 기간 동안 고객께서 적어주신 2018년 건강소망을 영도병원이 모두 이뤄줄 수 있도록 보다 앞선 의료와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