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세무서 나성길 서장이 지난 29일 한국외식업중앙회 부산기장군지부를 방문, 외식업체 사업주들과 간담회를 갖고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나성길 금정세무서장은 지난 29일 한국외식업중앙회 부산기장군지부를 방문, 외식업체 사업주들과 간담회를 갖고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 등을 안내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나 서장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근로자의 고용안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제도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와 관련한 사업주들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나 서장은 "최저임금 인상은 가계소득 증가에 따른 소비 진작·소상공인 매출증가로 이어져 근로자와 사업자가 더불어 인간답게 살 수 있는 길"이며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으로 관내 소상공인·영세기업 등이 고용불안이 조금이나마 해소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히 일자리 안정자금을 빠짐없이 신청해 혜택을 받고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회보험료 경감 등 5대 지원방안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아울러 나 서장은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중소 상공인을 위해 국세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납기연장, 징수유예 등 세정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충분히 이용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한편 금정세무서는 지난 26일 금정구 서동 시장번영회를 직접 방문, 사업주로부터 경영상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는 등 소상공인과 영세기업을 대상으로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