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트위터
삼성전자가 오는 25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MWC(모바일월드콩그레스)2018에서 공개할 갤럭시S9 라일락 퍼플 색상이 유출됐다.
미국의 투자전문 벤처비트의 모바일 관련 기자이자 모바일 기기 정보 유출로 유명한 이반 블라스(Evan Blass)는 트위터 계정(@evleaks)을 통해 보도자료 용 렌더링이라며 S9 라일락 퍼플 색상을 5일(현지시간) 공개했다.
그가 공개한 렌더링은 S9과 S9+ 모델로 바탕화면 이미지와 함께 후면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다. 전면 디자인의 경우 하단 베젤이 약간 줄어든 것 외에는 전작 S8 시리즈와 거의 동일한 것을 볼 수 있다.
후면 디자인에는 약간의 변동이 있다. 이미 알려진 것처럼 카메라 렌즈 하단으로 지문인식 스캐너가 이동하고 카메라 렌즈 우측에는 플래시와 심장박동 센서가 위치하고 있다. 또한 S9+에는 듀얼 카메라가 장착됐다.
이와 함께 카메라 디자인에서 눈에 띄는 변화가 보인다. 즉 기기의 두께가 약간 늘어나면서 카톡튀(후면 카메라가 돌출된)가 완전히 사라졌다는 것이다. 이번에 유출된 색상은 출시를 준비 중인 4가지 색상 중 하나다.
한편 삼성전자는 카메라 성능을 갤럭시S9 시리즈의 핵심 마케팅 포인트로 삼고 있는바 소문에 따르면 소니의 IMX345를 탑재하고 f/2.4에서 f1.5 가변 조리개 기능과 480렌(초당 프레임)의 슬로우 모션 촬영기능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