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T
KT가 평창 5G 시범망과 일본 NTT도코모의 상용 LTE(4G)망 간의 데이터 로밍 시연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5G-LTE 연동 기술은 3GPP에서 표준으로 정의한 5G NSA(Non-Standalone, 5G-4G 호환 표준) 기반으로 조기 상용화를 위해 채택 예정인 방식이며 지난 12월 국제표준이 정해진지 한 달여 만에 시연에 성공함으로써 상용화를 앞당기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성과는 한중일 통신사들의 전략 협의체 SCFA(Strategic Cooperation Framework Agreement) 총회의 결의에 따른 결과로 지난해 양사는 10월부터 5G-LTE 로밍을 준비해 왔다.
성공적인 시연 마무리에 따라 KT는 SCFA를 통한 글로벌 기술 협력을 지속해 차별화된 5G 기술과 서비스를 발굴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