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더블스카이' 이미지. 사진=한창종합건설 제공
업계에서는 정부가 지난해 6·19 부동산대책을 시작으로 8·2대책, 10·24가계부채종합대책 등 강도 높은 규제를 발표했고 지난달부터는 신DTI(총부채상환비율)가 시행되고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도 부활해 주택 시장이 더 움츠러들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오피스 등이 떠오르는 추세라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오피스의 평균 수익률은 연 6~7% 정도로 연 2%대 예금금리와 비교하면 3배 이상 차이가 난다"며 "오피스는 기존 오피스텔과 상업시설 수익률이 하락하는 것과 달리 자체 업무시설의 고정적인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어 안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한창종합건설이 경기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에서 선보일 지하 3층~지상 8층 규모 '서천 더블스카이' 오피스가 눈길을 끌고 있다. 초대형 복합단지로 건물 내 사무공간과 편의시설, 근린생활시설(상가)로 구성될 예정이다.
교통의 경우 기흥IC가 가깝고 삼성~동탄간 GTX 사업확정, 수원~영통간 인덕원선 서천역(예정) 등도 인접했다. 주변 아파트·주택단지 등 1만여 가구의 배후수요 중심지에 위치하며 화성·용인·수원시 등도 가까워 기업들이 선호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삼성반도체(기흥·화성), 삼성SDI, 삼성DSR타워 등 삼성전자 협력업체 종사자 30만명의 수요와 함께 경희대 학생, 인근 비즈니스 호텔 유동인구 등의 배후수요도 품을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기흥과 화성 등은 수익형 부동산 대표주자인 상가, 오피스텔 인기와 함께 오피스에 대한 투자도 높은 인기를 유지하는 지역"이라며 "삼성 등 대기업 배후에 풍부한 임대수요로 임대목적 투자가치가 높아 삼성과 협력업체 근무자들을 타깃으로 삼은 지식산업센터 인기가 높아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설에는 4.5m 층고, 온·냉 시스템 에어컨, 스마트 오피스 사물인터넷(IoT) 디지털도어락 등이 마련된다. 레지던스형 오피스는 개별 발코니와 테라스가 기본 시공으로 풀옵션이 제공된다.
분양홍보관은 경기 화성시 동탄원천로에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