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국세청(청장 김한년)은 지난 8일 청사 1층 대강당에서 납세자권리헌장을 성실히 준수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부산국세청 관내 18개 세무서장 및 일선 과장, 지방청 간부 등 175명이 참석해 홍보동영상 시청, 경과보고, 헌장 낭독 등을 통해 개정된 납세자권리헌장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향후 권리헌장을 철저히 이행해 납세자 권익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이어 열린 세무관서장 회의는 국세행정 운영방안, 국실별 주제 및 세무서장 발표, 소관별 지시사항 등으로 진행됐다.
김한년 청장은 "본·지방청 및 세무서가 각자의 역할에 따라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선순환구조 정착"을 강조하고, "국세행정 운영방안으로 국세공무원의 역량강화, 진정성 있는 소통 활성화,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사업 등 범정부적 과제의 자발적 동참,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상반기에는 납세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연말정산·법인세·종합소득세 신고 및 근로·자녀장려금 신청 등 우리청 주요 현안 업무가 연이어 진행되니, 성실납세를 위한 안내와 신고 편의 제공 등 변화된 우리청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세심하게 관리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날 관서장 회의를 통해 부산국세청은 올 한해 지방청·세무서간 소통으로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공유하고 중점과제의 차질없는 이행과 현안업무의 성공적 수행을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