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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외국인 주식·채권 5.5조 사들였다…보유잔고 760조

조세일보 / 박지환 기자 | 2018.02.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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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제공.

외국인이 올해 1월 국내 주식과 채권을 6조원 가까이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달 외국인이 상장주식과 상장채권을 각각 3조2370억원, 2조3220억원 순매수하면서 총 5조5590억원이 순유입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올들어 작년 말 주식과 채권의 순유출이 모두 순매수로 전환했다. 지난해 12월 외국인은 상장주식 2조520억원, 상장채권 1조660억원을 순매도해 총 3조1180억원의 순유출을 나타낸 바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주식은 연초 매수세의 힘입어 순매도에서 순매수로 전환했으며 채권은 대규모 매수세로 순유출에서 순유입으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1월 말 기준 외국인의 국내 상장증권 보유액은 759조6670억원을 기록했다. 이 중 상장주식 보유액은 658조7920억원으로 집계됐다. 시가총액과 비교하면 32.2% 수준이다.

미국이 273조8000억원으로 외국인 전체의 41.6%를 차지했다. 이어 유럽 184조2000억원(28.0%), 아시아 80조8000억원(12.3%), 중동 27조3000억원(4.1%)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1조7000억원), 유럽(1조2000억원)과 미국(1조원) 등에서 순매수했다. 반면 중동은 2000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의 상장채권 보유액은 100조9000억원으로 전체 상장채권의 6.1% 규모였다.

아시아가 전체의 42.9%인 43조3000억원을 차지해 보유규모가 가장 컸다. 다음으로 유럽 31조2000억원(30.9%)과 미주 12조2000억원(12.1%) 순으로 나타났다.

잔존만기별로 보면 1~5년 미만(44조9000억원)이 전체의 44.5%를 차지하며 보유규모가 제일 컸다. 이어 1년 미만이 28조3000억원(28.1%), 5년 이상이 27조7000억원(27.4%)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아시아(1조5000억원), 미주(8000억원), 유럽(2000억원) 등이 순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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