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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경차급 연비의 준중형 세단 '올 뉴 K3' 발표

조세일보 / 김상우 전문위원 | 2018.02.1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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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13일 올 뉴 K3의 신차발표회를 갖고 사전계약에 들어갔다. 왼쪽부터 박한우 기아차사장, 권혁호 국내영업본부장. 사진= 기아자동차 제공

15.2km/ℓ 경차급 연비에 넓고 편안한 실내공간

판매가격 1590만~2240만원 책정

기아자동차는 13일 워커힐호텔에서 박한우 사장을 비롯한 회사관계자와 자동차담당 기자단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뉴 K3의 보도발표회를 갖고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올 뉴 K3는 2012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6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2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업스케일 다이나믹 세단'을 목표로 개발됐다.

올 뉴 K3는 15.2km/ℓ 경차급 연비, 볼륨감 있고 다이나믹한 외관, 넓고 편안한 실내와 안전과 편의사양을 높여 준중형 세단을 넘어서는 제품 경쟁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기아차는 올 뉴 K3의 트림을 트렌디, 럭셔리, 프레스티지, 노블레스 4가지로 세분화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 기본 트림 가격을 트렌디 1590만원~1610만원, 럭셔리 1810만원~1830만원, 프레스티지 2030만원~2050만원, 노블레스 2220만원~2240만원 범위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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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기아자동차 제공

올 뉴 K3는 기아차 최초로 적용한 '스마트스트림 G1.6' 가솔린 엔진과 '스마트스트림 IVT' 변속기의 최적 조합을 통해 15.2km/ℓ의 경차급 연비를 인증받았다. 이는 기존 K3 모델 대비 약 10% 이상 개선된 수치다.

스마트스트림 G1.6 엔진은 듀얼 인젝터를 통해 연료 분사 시기와 분사 비율을 최적화하여 다양한 분사 전략을 구현하는 듀얼 포트 연료분사 시스템으로 기존 싱글 인젝터 대비 연소 효율을 대폭 개선했다.

스마트스트림 IVT 변속기는 변속을 수행하는 부품인 벨트에 고효율 금속 체인 벨트를 적용했다. 전달 효율이 우수한 체인 형태로 연비가 개선되고, 금속 재질로 벨트의 마모 내구성이 강화되었다. 최고출력 123마력(PS), 최대토크 15.7kgf·m의 동력성능을 확보했다.

올 뉴 K3의 전면부는 롱후드 스타일을 기반으로 볼륨감을 더하고 기아차의 상징인 호랑이코 형상 그릴과  엑스 크로스 LED DRL, Full LED 헤드램프를 적용하고 범퍼 하단에는 대형 인테이크 그릴과 수평형 방향지시등이 포함된 에어커튼을 배치해 다이나믹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측면부는 루프를 지나 트렁크까지 이어지는 쿠페형 루프라인을 통해 역동성을 강조하고, 불륨감을 강조한 면처리로 세련미를 더했다. 후면부는 화살 모양을 형상화한 애로우 라인LED 리어콤비램프와 이를 연결한 트렁크 가니쉬, 전면부와 동일한 수평형 방향지시등을 적용해 다이나믹한 이미지를 강화했다.

올 뉴 K3는 기존 모델보다 커진 전장 4,640mm, 전폭 1,800mm, 전고 1,440mm,  축거(휠베이스) 2,700mm의 차체 크기로 외형을 갖췄다.

실내공간은 수평으로 뻗은 크롬 가니쉬를 적용한 센터페시아를 통해 와이드한 디자인을, 플로팅 타입의 내비게이션, 원형 사이드 에어벤트를 통해 스타일리시함을 강조하고 운전자의 사용성을 고려한 2단 콘솔 트레이, 조작이 용이한 버튼 배치 등으로 편의성과 실용성을 향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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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기아자동차 제공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안전 사양 및 편의사양

올 뉴 K3는 첨단 안전 사양으로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량감지)를 기본으로 운전자 주의 경고(DAW),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후측방 충돌 경고(BCW) 등을 적용해 안전성을 크게 높였다.

이와 함께 초고장력 강판 확대 적용을 통해 평균 인장강도 66kgf/㎟를 확보하고 7개의 에어백 장착으로 강화된 신차 안전도 평가(KNCAP) 1등급을 목표로 하는 등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또한 편의사양으로 'AI 기반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인 '카카오 I(아이)' 적용을 통해 운전 편의성을 강화했다. 카카오 I(아이)는 5년간 무료 이용 가능한 UVO 내비게이션에 적용되며 검색 편의성과 정확성을 높여준다.

이 차는 오는 27일 공식 출시 예정이며 기아차 홈페이지 응모를 통해 선발된 1천명의 고객에게 시승 기회를 제공하며 5월 말에는 'K3 연비왕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이날 발표회에서 박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준중형 세단 이상의 상품성을 지닌 올 뉴 K3가 고객가치증대를 위한 패러다임의 변화를 리드할 뿐만 아니라 나아가 자동차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혁호 국내영업본부장은 "연간 내수 5만대, 수출 10만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첨단 사양 장착에도 가격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어 매출증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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