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역 블루핀 오피스텔' 바다조감도. 사진=홍성건설 제공
업계 관계자는 "서울역과 강릉역을 잇는 KTX 경강선 개통으로 이 구간 내 이동시간이 기차로 기존 6시간에서 1시간 40분대로 줄었다"며 "청량리역에서 강릉역까지는 1시간 내외, 인천공항 제1터미널역에서 강릉역까지는 2시간 내외로 줄어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로 교통과 주변 인프라 개발까지 활발해지면서 강릉 지역 부동산 매매가격도 상승세를 나타내는 추세다. KB부동산시세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강릉시 아파트 3.3㎡당 전세 평균은 4254만원으로 1년 사이 6.6% 상승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경기도 아파트 전세 평균이 0.8% 상승한 것에 비해 6배 이상 오른 셈이다.
이러한 가운데 '강릉역 블루핀 오피스텔'이 KTX 강릉역 인근에서 분양 중이라 눈길을 끈다. 강원도 강릉시 교동에 들어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17층, 전용면적 22~68㎡, 총 472실 규모다. 위탁사는 매림, 신탁사는 코람코자산신탁, 시공사는 홍성건설이 각각 맡았다.
분양 관계자는 "KTX 강릉역 바로 앞에 위치한 만큼 역세권 프리미엄을 통한 높은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며 "평창, 원주, 용산은 물론 인천국제공항까지 한번에 이어지게 돼 광역교통망 수혜 효과도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단지는 강릉시의 중심 상업지구에 위치해 CGV, 대형마트, 병원, 강릉종합운동장, 강릉문화예술관 등의 생활인프라를 갖췄다. 이밖에 MBC·KBS·SBS 등 각종 방송사와 강릉시청, 관공서, 병원, 강릉중소산업단지, 강릉원주대학교, 강릉영동대학교, 폴리텍대학교, 가톨릭관동대학교 등이 가까워 배후수요 확보에서 유리하다는 것이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편 모델하우스 방문객과 계약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계약자들에게는 삼성 49인치 TV와 삼성 파워건 무선청소기 중 택1의 상품이 증정된다. 방문객 모두에게는 별도로 소정의 상품도 제공된다.
서울 홍보관은 광진구 천호대로에 마련됐으며 모델하우스는 강원도 강릉시 포남동에 위치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