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딜로이트안진 주최로 2018년 개정세법 해설 세미나가 열리고 있다. 사진=딜로이트안진 제공
이번 세미나는 권지원 딜로이트 안진 세무자문본부장의 개회사에 이어 조규범 부대표의 2018 세제 운용 방향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세무 전문가들이 세목별 강의를 진행했다.
세미나에서는 최재석 상무가 법인세 및 부가가치세, 김희술 상무가 소득세와 상속세 및 증여세를 주제로 강의가 이뤄졌다.
이어 김선영 전무와 딜로이트 관세법인 정인영 전무가 연사로 나서 각각 국제조세와 관세 분야 발표가 이어졌다.
권지원 딜로이트 안진 세무자문본부장은 “올해 세법은 법인세 및 소득세 최고세율 인상, 적격합병·분할 요건에 고용승계 요건 추가, 신탁관련 부가가치세 규정 보완, 기업소득환류세제의 조특법 이전 및 공제항목 중 배당 제외, 대주주 양도소득세 과세 강화, 신탁관련 부가가치세 규정 보완 등 기업 조세부담을 증가시킬 수 있는 개정항목이 많아 실무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해마다 개정세법 세미나에 500여 명이 넘는 기업 관계자가 참석하는 것은 기업들의 선제적인 대응 노력을 방증하는 것으로 딜로이트 안진이 기업의 조세관리를 위한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